2024년 5월 27일 잡이슈 훈련병, 지소울, 태풍 에위니아, 뱅상 콤파니

 

 

안녕하세요. 2024년 5월 27일 잡이슈 시간입니다. 오늘 이슈 주제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훈련소에서 훈련병 군기훈련 중 사고

강원도 인제의 한 부대에서 군기훈련인 이른바 '얼차려'를 받다 쓰러져 이틀 만에 생을 마감한 육군 훈련병이 완전 군장을 한 채 규정보다 긴 거리를 구보하고 군장한 채로 팔굽혀펴기까지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숨진 훈련병은 완전 군장을 한 채 연병장 2바퀴를 보행한 뒤, 지시에 따라 군장 상태에서 뛰다 쓰러진 것으로 전해집니다, 보행과 구보를 합친 거리는 1.5km 정도로 파악됩니다.

 

이에 대해 육군은 "규정에 부합되지 않은 정황이 식별되어 현재 민가 경찰과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밝혔습니다.

 

군인권센터에서는 훈련병 6명이 밤에 떠들었다는 이유로 완전군장을 하고 연병장을 도는 군기훈련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센터의 제보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간부가 훈련병의 이상 상태를 인지하고도 꾀병 취급을 해 발생한 사건"이라며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얼차려에 병사가 사고 당한 것에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 전했습니다.

 

이 훈련병은 군에서 쓰러지고 민간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악화돼 25일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가수 지소울 편의점에서 술 절도 적발 의혹

지난달 19일 오후11시 강서구 한 편의점에서 술을 훔치다 적발되었다는 의혹입니다. 당시 지소울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또한 경찰은 현재 해외 체류 중인 그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소울은 사건 발생으로 알려진 시기 이후에도 SNS을 올리며 일상을 공유해 왔습니다.

 

올해 첫 태풍 에위니아 북상

올해 첫 태풍 '에위니아'가 필리핀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26일 오전 9시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남동쪽으로 약 110km 떨어진 필리핀 해상에서 1호 태풍 '에위니아'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1호 태풍 '에위니아'는 앞으로 계속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일본 오키나와 남쪽 먼 해상을 지나 오는 31일 쯤에는 일본 도쿄 남쪽 약 44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예측되었습니다.

 

다행히도 현재 예상되는 진로로 볼 때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하였습니다.

 

번리 감독 뱅상 콤파니 바이에른 뭰헨 감독직 부임 유력

독일 명문클럽 '바이에른 뮌헨'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초보 감독 뱅상와 손을 잡을 것으로 유력합니다. 번리에 큰 위약금을 지불하고 공식발표만 남겨있다는 소식입니다.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콤파니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번리와 위약금 1200만 유로(한화 약 178억원)에 합의했다. 이미 계약 조건은 합의하였고 바이에른 뮌헨과 3년 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이라며 협상 완료를 알리는 'HERE WE GO'를 붙였다.

 

바이에른 뮌헨은 22-23시즌 율리안 나겔스만과 작별하고 후임 감독으로 토마스 투헬을 선임하였다. 하지만 분데스리가에서 레버쿠젠에게 우승 트로피를 넘겨주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강에서 탈락하는 등. 12년 만에 대회 무관의 굴욕을 안기며 토마스 투헬감독과 시즌 도중 결별 의사를 확정지었습니다. 하지만 시즌 말미에 토마스 투헬감독의 깜짝 유임을 진행 하다 미끄러지면서 더욱 깜짝 놀랄 결정을 내렸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번 시즌 강등 당한 번리의 감독인 뱅상 콤파니에게 접근 하면서 뱅상 콤파니에게 감독 커리어 첫 빅클럽을 맡게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